마이킹 뜻 — 룸살롱 마이킹 의미·구조 정리
마이킹(Marking)은 룸살롱·유흥업계에서 매장이 직원에게 일정 금액을 미리 지급하고, 직원은 일정 기간 근무로 갚는 사적 계약 구조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.
한 줄 정의
마이킹 = 매장이 직원에게 지급하는 선급금 + 일정 기간 의무 근무 + 위약금 조항.
어원
영어 "Mark"(표시·거래 기록)에서 파생된 일본식 영어로 추정됩니다. 일본 유흥업계 용어가 한국으로 유입되며 자리잡은 표현입니다. 정식 법률·금융 용어가 아니므로 표준 사전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.
구조 한눈에 보기
| 요소 | 설명 |
|---|---|
| 지급 금액 | 500만원 ~ 3000만원 (매장·직원에 따라) |
| 지급 시점 | 입사 시 |
| 의무 기간 | 6개월 ~ 24개월 |
| 월 차감 | 일급의 10~30% |
| 위약금 | 중도 퇴사 시 잔액의 1.5~2배 |
사용 예시
- "이 매장 마이킹 1500이래." → 매장이 1500만원 선급금을 제안한다는 의미.
- "마이킹 끝났어." → 약정 기간이 끝나 자유로운 상태.
- "마이킹 끼면 못 빠져나와." → 위약금 부담 때문에 매장 변경 어렵다는 의미.
비슷하지만 다른 용어
- 선급금: 마이킹의 일반적 표현. 합법적 금융 용어.
- 페이백: 매상·근무 일수 달성 시 받는 사후 보너스 (마이킹과 정반대 시점).
- 대여금: 마이킹의 법적 성격. 분쟁 시 대여금으로 다툼.
- 보증금: 직원이 매장에 맡기는 돈 (마이킹은 매장이 직원에게 줌).
마이킹의 함정
- 비현실적 금액: 1000만원 이상은 신중. 빠져나오기 어려운 구조 가능성.
- 모호한 약정 기간: "분위기 보고 연장" 같은 조항은 위험.
- 자동 연장: "기간 만료 시 자동 연장"은 사실상 영구 계약.
- 신분증 담보: 신분증·통장 원본을 매장 보관은 불법.
면접 전 확인 체크리스트
마이킹은 금액만 보고 결정하면 위험합니다. 실제로는 선급금 액수보다 약정 기간, 월 차감 방식, 중도 퇴사 시 잔액 계산법이 더 중요합니다. 말로만 설명받지 말고 카톡이나 서면으로 남겨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
- 총액: 실제 수령액과 서류상 금액이 같은지
- 차감 방식: 일급에서 매일 차감인지, 월 단위 정산인지
- 약정 기간: 종료일이 명확한지, 자동 연장 조항은 없는지
- 중도 퇴사: 잔액만 반환인지, 과도한 위약금이 붙는지
마이킹 받지 않아도 되나요?
네. 마이킹 없이 채용하는 매장이 많습니다. 매장이 마이킹을 강하게 요구하면 그 매장 자체가 직원 이탈이 잦다는 신호일 수 있어 다른 매장을 알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.
합법성·법적 성격
마이킹 자체는 사적 계약이므로 불법은 아닙니다. 다만 다음은 법 위반 소지:
- 신분증·통장 원본 담보 → 형법상 강요·갈취 가능성
- 비상식적 위약금 → 민법상 무효 가능
- 강박적 체결 → 의사표시 하자로 취소 가능
- 미성년자 마이킹 → 모두 무효